KT, 아이폰X 1호 가입자 20대 손현기씨…“6박7일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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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X 1호 가입자 20대 손현기씨…“6박7일 대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11.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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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장(왼쪽)과 KT 1호 가입자 손현기(26)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출시한 애플 아이폰X의 국내 1호 가입자는 지난 18일부터 6박7일간 현장에서 대기한 손현기씨였다.

KT는 24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진행한 아이폰X 사전예약고객 개통행사에서 1호 고객으로 손현기(26세·남)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현기씨는 “2009년 아이폰3GS를 출시할 때부터 현재까지 8년간 KT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며 “늘 KT를 이용해 왔으며 결합할인, 멤버십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주저 없이 KT에서 개통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총 100명의 고객을 초청해 실시한 이날 행사에서 KT는 1호 고객에게 76.8 요금제 2년 무상 지원과 애플워치3, 기가지니 LTE, 벨킨 액세서리 세트 등을 증정했다.

2~3호 고객에게는 애플워치3와 벨킨 정품 무선 충전 패드를, 초청고객 100명 전원에게는 기본 액세서리 세트와 벨킨 강화 유리를 직접 부착해주는 부착 서비스를 제공했다.

KT는 아이폰X을 출시하고 전용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인 아이폰X 체인지업, 결합할인·제휴카드 할인 등을 선보이며 고객 몰이에 나선다.

먼저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아이폰X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에 6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4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클립 슈퍼할부 롯데카드로 아이폰X과 클립카드를 할부 구매해도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에 8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X 구매자가 중고폰을 보상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아이폰X 체인지업(12·18개월)을 선보인다.

12개월이나 18개월 후 사용 중인 아이폰X을 반납하고 최신 아이폰으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 혜택으로 제공한다.

월 이용료는 12·18개월 프로그램 각 1500원, 1100원이며 LTE 요금제 이용자면 보유한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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