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1·2차 협력업체 CEO와 동반성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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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1·2차 협력업체 CEO와 동반성장 다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11.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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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갑식 르노삼성차 구매본부장이 동반성장 CEO 아카데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29일 부산시 파라곤호텔에서 제4회 동반성장 CEO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차 협력업체 96개사, 2차 협력업체 36개사 등 132개사 CEO, 동반성장위원회(KCCP), 르노삼성차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업체를 위한 수탁 기업협의회 지원 제도, 구매 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상생 결제 시스템 제도 등을 소개했다.

르노삼성차 협력업체 동반성장 프로그램 결과와 2016년 동반성장위원회(KCCP) 체감도 조사 결과 발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관련 토론·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르노삼성차 협력업체 동반성장 프로그램 진행성과도 발표됐다.

지난해 9월 상생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1차 협력업체에 대한 누적 발행금액은 현재까지 1조4577억원에 이르며 민관 공동투자 기술 개발 펀드 운영 총 20건, 구매 조건부 신기술 개발 사업은 7건이 진행됐다.

올해 1월 협력업체 65곳과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성장·재무 건전성·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생 결제 시스템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신용도를 활용해 은행 금융 지원을 받는 제도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금융 비용을 줄이고 납품대금도 조기에 지급받을 수 있다.

올해 5월부터는 2·3차 업체까지 상생 결제 시스템을 확대해 총 254곳에 이르는 전체 협력업체가 상생 결제 시스템 혜택을 받았다.

황갑식 르노삼성차 구매본부장(전무)은 “지속적인 동반성장 활동과 참여를 통해 모든 협력업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협력업체로 도약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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