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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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 접수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11.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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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12월1~31일 하반기(2학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서울지역 대학생이란 서울에 주소를 둔 국내대학 재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를 말한다.

소득 7분위 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대출자에게는 발생이자 전액이 지원되고 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소득 7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된다.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후 재학생 지원대상자는 추후 재신청 없이 반기별로 연2회 졸업 때까지 지원된다.

다만 졸업생 미취업자 대상자는 반기별 신청기간에 관련 서류를 갱신해 제출해야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가 이자지원금을 한국장학재단으로 보내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메인화면에 노출된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서 ‘이자지원’을 입력한 후 검색되는 관련 사이트 맨 위 상단의 경로를 클릭하면 이자지원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자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은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서울에 주소를 두고 국내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대학재학(휴학)증명서를, 서울에 주소를 두고 국내소재 대학교를 졸업한지 2년 이내인 미취업자는 대학졸업증명서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다자녀 가구 학생은 추가로 다자녀 가구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는 사실 확인을 거쳐 지원할 계획이며 원리금 상환여부는 2018년 4월 이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대출 잔액으로 확인할 수 있고 결과는 문자메시지로도 통보한다.

이자지원은 한국장학재단 개인대출계좌별 원리금 상환방식으로 이뤄지며 지원금 지급전에 대출 완제(전액상환)된 계좌는 한국장학재단의 사업 기준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7만4000여명에게 약 57억원을 지원했다.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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