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의 에어쇼가 8월2일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축제장에서 화려한 에어쇼를 펼친다.

대한레저스포츠회는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이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개막 당일인 2일 오후 5시부터 충북 충주시 세계무술공원 상공에서 에어쇼를 계획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블랙이글은 다양한 특수 비행을 통해 조종사들의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이다.

2012년에는 처음으로 출전한 영국 와딩턴 국제 에어쇼와 판보로 에어쇼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석권하기도 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을 맞아 블랙이글은 화려한 기동으로 이루어진 에어쇼를 30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충주시와 사단법인 대한레저스포츠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참가비 1만원만 내면 20여종의 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다.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대한레저스포츠회 홈페이지(http://koleco.kr/festival/)를 참고하면 된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