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프리미엄 무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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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프리미엄 무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2종 출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1.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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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오플레이 H8i(왼쪽)와 H9i. <뱅앤올룹슨 제공>

뱅앤올룹슨은 비앤오 플레이(B&O PLAY)가 프리미엄 무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헤드폰 베오플레이 H8i와 베오플레이 H9i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상의 뱅앤올룹슨 시그니처 사운드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사용자의 편안함을 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H8i는 ANC 기능이 추가됐으며 H9i는 기존의 ANC 기능을 확충한 하이브리드 ANC가 적용됐다. 300~800Hz의 중역대의 소리를 더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특히 베오플레이 H9i는 새로운 베이스포트로 좀 더 파워풀한 저음을 구현한다.

트랜스퍼런시 모드가 적용돼 음악 청취 중에도 외부 소리를 듣을 수 있다. 블루투스 4.2 버전을 지원하며 톤 터치 기능을 통해 사용자 취향에 맞춰 사운드를 세팅할 수 있다.

온 이어 타입의 베오플레이 H8i와 오버 이어 타입의 베오플레이 H9i 모두 덴마크 유명 산업 디자이너 야콥 바그너가 디자인했으며 좋은 품질의 양가죽 이어쿠션과 소가죽 헤어밴드,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이어컵으로 내구성을 높이고 편안한 사용감을 더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인터페이스도 특징이다. 베오플레이 H8i 양쪽 이어컵의 프레스식 버튼은 터치 방식의 작동을 불편해하는 이들이 선호할만하다.

베오플레이 H9i는 전작과 동일하게 알루미늄 바디를 이용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어컵을 터치하는 간단한 동작으로 트랜스퍼런시 모드나 ANC 기능을 끄거나 켤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내추럴 두 가지며 가격은 베오플레이 H8i 59만원, 베오플레이 H9i가 6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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