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5만7330호로 한 달 새 1.2%(683호) 증가했다고 국토교통부가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은 11월 1만109호보다 15.9%(1611호) 증가한 1만1720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만387호로 11월 1만194호보다 1.9%(193호) 늘었고 지방은 4만6943호로 1.1%(490호)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11월(5809호) 대비 107호 감소한 5702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790호 증가한 5만1628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