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작년比 9,8% 증가…전월세 거래량은 7.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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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작년比 9,8% 증가…전월세 거래량은 7.3% 감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3.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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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6만9679건으로 작년 같은 달 6만3484건보다 9.8% 증가했다고 국토교통부가 15일 밝혔다.

최근 5년 평균 6만5622건보다는 6.2% 늘었다.

▲ <자료=국토교통부>

1~2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14만3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12만2023건보다는 14.8%, 최근 5년 평균 12만2915보다는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4만538건으로 작년 2월보다 42.4% 증가한 반면 지방은 2만9141건으로 16.8% 감소했다.

1~2월 누계기준으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7만7866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2.9% 증가했고 지방은 6만2167건으로 7.9%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4만9366건으로 작년 2월보다 22.1% 증가한 반면 연립·다세대(1만2112건)와 단독·다가구주택(8201건) 거래량은 각각 9.0%, 15.7% 감소했다.

1~2월 누계기준으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9만6891건으로 23.4%, 연립·다세대는 2만5297건으로 3.5% 각각 증가했으며 단독·다가구는 1만7845건으로 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월 전월세 거래량은 16만4237건으로 작년 같은 달 17만7224건보다 7.3% 감소했지만 한 달 전 14만9763건보다는 9.7% 증가했으며 1~2월 누계 전월세거래량은 31만400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다.

▲ <자료=국토교통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4%로 작년 2월 43.0%보다 2.6%포인트 감소했으며 전달 42.5%보다는 2.1.%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10만5745건으로 작년 2월보다 7.3%, 지방은 5만8492건으로 7.1% 각각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7만7181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7.1%, 아파트 외는 8만7056건으로 7.6% 가각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이 9만7955건으로 작년 2월보다 3.1%, 월세는 6만6282건으로 13.0% 감소했다.

1~2월 누계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1.4%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포인트 감소했다.

주택매매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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