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903호로 1월 5만9104호보다 3.0%(1799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8일 밝혔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1월 5만6647호에서 12월 5만7330호, 올해 1월 5만9104호로 증가하고 있으며 2월에는 6만호대까지 올라섰다.

준공후 미분양은 1월 1만2058호에서 2.9%(346호) 감소한 1만1712호였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9970호로 전달 9848호보다 1.2%(122호) 증가한 반면 지방은 5만933호로 전달 4만9256호보다 3.4%(1677호) 늘었다.

규모별 전체 미분양 물량은 85㎡ 초과 중대형이 1월 5650호에서 10.5%(595호) 증가한 6245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달 5만3454호보다 2.3%(1204호) 증가한 5만4658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