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한 달 기준 평균 방값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관악구였으며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2일 국내 최대 쉐어하우스 플랫폼 컴앤스테이가 공개한 ‘쉐어하우스 방값 지도’에 따르면 관악구의 한 달 평균 방값은 38만6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반면 강남구는 46만8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 동대문구는 42만6000원, 서대문구는 41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평균 보증금은 마포구가 약 111만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강남구는 약 390만원으로 가장 높아 방값대비 높은 지역편차를 보였다.
컴앤스테이의 김문영 대표는 “아직까지 쉐어하우스의 수요층이 한정적인 만큼 월세로 지불할 수 있는 한계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지역별 방값 편차가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보증금의 경우 지역적인 차이보다는 쉐어하우스 운영사의 차이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쉐어하우스가 밀집된 서울시 6개구 기준 총 225개의 쉐어하우스 임대료와 보증금을 분석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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