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천안’ 견본주택 오픈…10일부터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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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천안’ 견본주택 오픈…10일부터 청약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4.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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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천안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오는 6일 충남 천안시 문화동 동남구청 부지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천안’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 4층~지상 47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1세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59㎡ 164세대, 74㎡ 123세대, 84㎡ 164세대 등 총 3개 주택형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천안은 제1호 도시재생사업인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국철 1호선 천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전철 3정거장 거리에 KTX천안·아산역이 있어 서울역 약 40분, 광명역 약 20분, SRT 수서역 약 25분이면 이동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1번국도, 버들로, 오룡지하차도 등의 천안의 주요 도로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천안역의 경우 오는 2022년까지 경부선 천안~서창 복선화, 충북선 서창~청주공항 선형개량 등의 천안~청주공항 본선전철 건설이 진행되고 있어 청주공항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 힐스테이트 천안 위치도. <현대건설 제공>

모든 세대 남측향(남동·남서)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4Bay(전용 74·84㎡)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조성된 건물이 대부분 낮기 때문에 조망권과 일조권도 좋다.

실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일부 세대에는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 워크인수납장 등이 제공돼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급기유니트, 음식물 탈수기, 드레스룸 배기, 욕실 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 등이 설치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연계된 유아 놀이터, 체력단력시설, 테마정원 등의 휴게시설이 들어서며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공공시설의 중앙광장을 단지 내 중앙광장처럼 이용할 수 있다.

입주자가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보육시설, 동호회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46~47층에는 전용엘리베이터가 설치되는 스카이라운지(근린생활시설)가 조성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IoT 기술과 호환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과 연동이 가능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실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전기통합형 실별 온도조절기, 세대내 전체 LED등, 가스차단 시스템 등이 설치돼 에너지 절감도 가능하다.

현관 안심카메라, S-IT 지하주차장 지능형 LED 조명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등도 설치됐다.

힐스테이트 천안의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8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다음달 1~3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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