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 ‘세종 마스터힐스’ 견본주택 오픈…12일부터 특별공급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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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 ‘세종 마스터힐스’ 견본주택 오픈…12일부터 특별공급 신청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4.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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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마스터힐스 조감도. <현대건설 컨소시엄 제공>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6일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리 6-4 생활권 L1·M1 블록에서 선보이는 ‘세종 마스터힐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6개동, 전용면적 59~120㎡, L블록 1990세대, M1블록 1110세대 등 총 3100세대 규모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 59㎡ 930세대, 84㎡ 1394세대, 102㎡ 241세대, 112㎡ 385세대, 120㎡ 150세대로 구성된다.

각블록별 세대수는 L1블록이 59㎡ 930세대, 84㎡ 780세대, 112㎡ 180세대, 120㎡ 100세대며 M1블록은 84㎡ 614세대, 102㎡ 241세대, 112㎡ 205세대, 120㎡ 50세대다.

전체 세대의 약 75%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이뤄지며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66개의 타입으로 구성됐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세종시의 새로운 생활중심 6-4 생활권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단지로 중앙행정기관 청사를 이전하는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변경(안)’이 변경 고시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19년 8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2개 부처의 세종시 이전이 확정됐다. 1월31일 기준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 1692명(정원)이 서울과 과천에서 세종시로 이동하게 돼 아파트에 대한 수요증가가 전망된다.

6-4 생활권에 위치한 세종 마스터힐스는 간선 급행버스(BRT) 노선이 잘 갖춰져 있어 세종시 주요 지역, 오송역과 대전 반석역과 대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1번국도 이용도 용이해 대전~조치원~천안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광역교통망이 좋다. 단지가 위치한 6-4 생활권은 KTX 오송역과 가까워 서울·전국 주요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광역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 예정지가 있어 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1-4 생활권과 인접해 있어 기입주한 각종 생활편의시설 공유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6-4 생활권은 학교를 작은 마을 개념으로 조성하는 복합커뮤니티 단지를 조성해 학생들의 외부활동을 장려하고 자연친화적인 학습을 유도할 수 있게 설계했다.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아이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중·고교 신설 계획이 세워져 있다.

61만7012㎡ 규모의 오가낭뜰 근린공원과 16만1979㎡ 규모의 기쁨뜰 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자연과 어우러져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 세종 마스터힐스 위치도. <현대건설 컨소시엄 제공>

단지가 위치한 6-4 생활권은 LID(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한 개발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난다.

LID 기법은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빗물을 땅속으로 천천히 스며들 수 있도록 레인가든, 침투도랑, 투수블록 등을 적용한 친환경 빗물관리기법으로 지하수 고갈이나 도심 온도가 높아지는 열섬현상의 해소에 일정부분 도움을 줄 수 있다.

신개념 복합커뮤니티가 조성되는 것도 특징이다. 외부 공간을 각 시설별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용도에 따라 문화의 언덕, 배움의 언덕, 돌봄마당, 모임마당으로 나누고 주차장도 초등학교와 근린공원 주차장을 연계해 이용 효율을 극대화했다.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 적용으로 입주자가 실시간으로 전기·수도·가스 등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도 가능하다.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 단지 내 무인경비 시스템과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곳곳에 설치된다. 각 개별 현관에는 현관 안심카메라가 설치돼 센서 감지를 통해 거동수상자를 촬영하는 등 보안 기능이 강화된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가 적용될 예정이며 욕실폰+비상콜 버튼, Push&Pull 디지털도어록, 음식물쓰레기탈수기, 전동식 세탁건조대 등을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아파트 주차공간을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동선을 확보하는 등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분양일정은 이전기관 공무원·기관추천 특별공급은 11일, 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부양 당해지역 특별공급은 12일, 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부양 기타지역 특별공급은 13일, 특별공급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

1순위 청약접수는 17일, 2순위는 18일에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5일, 당첨자 계약일은 5월7~13일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세종 마스터힐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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