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에 축구선수 지소연 위촉
상태바
쌍용차,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에 축구선수 지소연 위촉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6.28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오른쪽)과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소연 선수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지난 27일 대치영업소에서 한국 여자축구 에이스 지소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티볼리 아머 차량을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영국에서의 후원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소연 선수는 향후 국내·외에서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지소연은 지난 네 시즌 동안 소속팀인 영국 첼시 레이디스의 두 차례 우승에 핵심적인 공헌을 했다.

2015년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2017~2018 시즌까지 연속으로 PFA 선정 올해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만 15세에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지소연은 12년간 국가대표 여자축구팀 부동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했으며 출전한 100경기에서 45골을 집어넣는 뛰어난 활약으로 한국 여자축구에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축구선수라는 점과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가 2030 고객들, 특히 여성 고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소형 SUV 티볼리 브랜드의 이미지와 완벽히 맞아 떨어졌다고 이번 홍보대사 위촉 배경에 대해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소연 선수는 “영국에 이어 다시 한 번 쌍용차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리그와 대표팀 경기 어디서든 최고의 활약으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