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노후차량 전기배선·냉각수 등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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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노후차량 전기배선·냉각수 등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8.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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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출고 후 8년이 경과한 노후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11월말까지 3개월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400여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개 오토큐에서 안심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대상은 출고 후 8년이 경과한 차량이며 승용·RV·소형상용 전 차종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장기간 주행한 차량은 각종 부품의 노후화와 연결 부품의 경화 등으로 차량 성능 저하, 소음 증가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차량 성능의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차량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후 차량 엔진룸 내부의 먼지와 유착물, 낡은 전기 배선의 합선은 화재로도 연결될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노후 차량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노후차량 고객안심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는 노후 차량은 기본 점검뿐만 아니라 오일·냉각수 누유 여부, 엔진룸 내 오염·이물질, 연료·오일 계통 연결부 누유 여부, 전기 배선 손상 여부, 전기장치 임의설치·개조에 따른 차량 상태 등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이 실시된다.

또한 점검 서비스를 받은 차량 중 화재 예방을 위한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공임비와 부품비를 10% 할인한다.

특별 점검 서비스 이용은 현대·기아차 공식 홈페이지(현대차 http://hyundai.com, 기아차 http://red.kia.com)와 현대차 정비 어플리케이션 ‘마이카 스토리, 기아차 멤버십 ‘기아 레드 멤버스’에서 가까운 서비스 거점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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