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대학생 주도 사회문제 발굴·해결 아이디어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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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대학생 주도 사회문제 발굴·해결 아이디어 제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8.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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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띤 경쟁을 펼친 대학생 100여명이 페스티벌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행복나눔재단 제공>

SK행복나눔재단은 지난 24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청년 사회변화 아이디어 축제 ‘2018 유스포체인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생들이 가진 우수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류하면서 사회변화 시너지를 만드는 축제다.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와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 동아리 ‘LOOKIE’ 참여 대학생들이 기획한 우수한 아이디어들을 지원해 사회문제 해결과 함께 청년 사회변화 리더를 양성한다는 취지다.

이날 방송인이자 사회적 기업가인 알베르토 몬디가 ‘사회변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사회적기업 창업 계기와 사회변화에 대한 생각 등을 공유했다.

우수작 선정 순서에서는 SUNNY와 LOOKIE를 통해 사전 선발된 22개팀 대학생 100여명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신규 자원봉사 모델을 제안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청년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는 ‘사회변화 프로젝트’, 사회문제 해결 사업 모델을 시제품으로 선보이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총 3개 분야에서 경쟁한 팀들은 발표와 동시에 효과성, 창의성,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받았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팀들은 발달장애인에 특화된 재난·재해 안전교육을 개발한 ‘세이프투게더’ 팀과 대학상담센터와 연계한 또래상담 제도를 개발한 ‘우리의 우울’ 팀 등 총 9팀이다.

이날 선정된 우수팀들은 하반기 파일럿 운영을 위해 최대 500만원의 시드머니를 지원받았으며 전문가 멘토링, 워크숍 등 교육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정교화하게 된다.

이외에도 페스티벌 모든 참가팀들도 파일럿을 실행해볼 수 있도록 운영 교육, 인적 네트워크,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된다.

최광철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은 “앞으로도 청년이 만드는 긍정적 변화가 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회변화 인재 육성에 관심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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