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사업자 35만명 육박…8월 8538명 신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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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자 35만명 육박…8월 8538명 신규 등록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9.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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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자 등록자가 35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전국에서 8538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작년 같은 달보다 35.3%, 전달보다는 23.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말 현재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34만5000명에 달한다.

8월 중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2만5277채로 작년 같은 달보다 76.7%, 전달보다는 21.2% 증가했다.

▲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로는 서울시(3270명)와 경기도(2922명)에서 총 6192명이 등록해 전국 신규 등록 사업자 중 72.5%를 차지했다.

서울시의 경우 강남구(308명), 송파구(275명), 양천구(218명), 강서구(186명), 노원구(172명) 순이었으며 경기도는 고양시(321명), 용인시(297명), 수원시(276명) 순이었다.

그 외 인천(350명), 부산(343명), 대구(228명), 경북(194명) 순으로 많았다.

전국에서 8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2만5277채로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총 120만3000채다.

지역별로는 8월 서울시(8744채), 경기도(7073채)에서 총 1만5817채가 신규 등록돼 전국 신규 등록 임대주택의 62.6%를 차지했다.

국토부는 민간 임대시장에 임대료 상승이 제한(연 5%)되고 장기 거주가 가능한 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되도록 기존 주택을 활용한 임대등록 활성화를 지속 촉진해나가고 지자체 등과 협력해 임대사업자의 임대 의무기간과 임대료 상한규정 준수 여부 등을 정기 점검해 위반시 세제혜택 등이 환수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과태료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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