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 아파트 4만5442가구 입주…서울, 랜드마크급 입주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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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아파트 4만5442가구 입주…서울, 랜드마크급 입주 봇물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10.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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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전국적으로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지방 물량이 전달보다 40%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분양관리지역이 포함된 강원, 경남, 충남, 충북에서 물량이 크게 증가한다. 입주량이 증가하는 만큼 매매·전세 가격의 하향 안정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11월 전국에서 아파트 4만5442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 2만2209가구, 지방 2만3233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는 3966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루체하임(850가구),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1073가구),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2차IPARK(1061가구) 등 지역 내 랜드마크급 단지들이 입주민을 맞는다.

 

다가오는 12월에는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헬리오시티의 입주가 계획돼 있다. 84개동 총 9510세대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단일 단지다.

그 외에 은평구 녹번동 래미안베리힐즈(1305가구),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원아이파크(906가구) 등이 연대 집들이를 앞두고 있어 서울 아파트 입주시장은 연말로 갈수도록 분주해질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에 가장 많은 입주물량이 집중됐다. 안산시 고잔동 힐스테이트중앙(1152가구), 용인시 구갈동 기흥역더샵(1219가구),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롯데캐슬골드파크(1850가구) 등 총 1만4545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경남 4508가구, 충북 3692가구, 충남 3350가구, 강원 3178가구, 부산 1716가구, 대전 1646가구, 전북 1157가구, 대구 1019가구, 경북 700가구, 제주 699가구, 전남 620가구, 세종 555가구, 울산 393가구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주요 단지로는 강원 동해시 이도동 동해IPARK(469가구), 경남 지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센트럴웰가(1152가구), 전북 군산시 조촌동 e편한세상디오션시티1차(854가구) 등이 입주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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