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출근길 ‘쌀쌀’…초미세먼지 ‘한때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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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출근길 ‘쌀쌀’…초미세먼지 ‘한때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1.20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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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0일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은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1~3도 높겠으나 모레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유입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내일보다 5~6도 가량 떨어지면서 영하로 기록되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남부지방도 모레부터 기온이 차차 낮아지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이날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가 되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나쁨’ 단계를 나타내겠다.

강원산지와 동해안은 오늘(20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서풍이 불면서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내일(21일) 오후에 서해 먼 바다부터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아져 모레(22일)는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21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낮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경북북동산지 비 또는 눈)가 오겠다.

한편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과 경북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22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대체로 맑아지겠다. 한편 중부지방은 새벽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

한편 중부지방은 내일 낮에는 비로 내리다가 저녁부터 비와 눈이 섞여 내리겠으나 지면이 젖어 있어 눈이 쌓이지는 않겠다. 다만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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