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리고 곳곳 눈·비…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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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고 곳곳 눈·비…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1.21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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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1일 현재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대체로 맑으나 그 밖의 지방은 흐린 가운데 경기남부와 충남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남부와 제주도로 확대되겠다. 한편 중부지방의 비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많겠으며 일부 기온이 낮은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강원영서, 경북북부에는 눈으로 내리면서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남부산지를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산간도로 이용객과 산행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6도 가량 떨어져 대부분 영하권에 들겠고 남부내륙도 모레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면서 추워지겠다.

내일과 모레 낮 기온도 10도 내외로 머물고 오늘 밤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비가 그친 후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에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내일(22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중부지방은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에 충남서해안과 전북, 전남서해안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23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서해안에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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