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밤 기온차 커 ‘건강유의’…미세먼지 농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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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밤 기온차 커 ‘건강유의’…미세먼지 농도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1.2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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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6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화요일까지 ‘나쁨’ 수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27일)까지는 평년보다 3~6도 정도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늘 오전까지 내륙과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서풍이 불면서 강원동해안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된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서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서해 먼 바다와 동해 먼 바다,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내일(2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낮까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28일)는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낮 동안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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