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에 황사까지…낮·밤 일교차 커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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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에 황사까지…낮·밤 일교차 커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1.2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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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8일 현재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현재 관측되고 있는 황사는 시속 20km의 속도로 남동진하고 있어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차차 약화되겠으나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세종, 충북, 대전, 전북, 광주, 대구, 전남 등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울산, 부산, 제주 등은 ‘보통’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인천은 ‘보통’ 수준이며 강원, 충북, 대구 경남, 세종, 전남 부산, 부산 등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오늘부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가 되겠으나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현재 강원영서와 경북내륙, 전라동부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29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서울·경기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모레(30일)는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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