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CES서 증강 오디오 기술·AMBEO 사운드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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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CES서 증강 오디오 기술·AMBEO 사운드바 공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1.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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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BEO 사운드바. <젠하이저 제공>

젠하이저는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CES 2019’에 참가해 5.1.4 채널의 몰입형 사운드와 깊은 베이스를 통해 공간음향을 제공하는 ‘AMBEO 사운드바’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AMBEO 사운드바’는 함께 제공되는 외부 마이크가 공간과 좌석 배치에 따라 음향을 자동으로 조정하고 최적화해주며 ‘업믹스 기술’이 적용돼 스테레오, 5.1 콘텐츠를 3D 사운드로 바꿔준다.

유럽 최대의 오디오 기술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IS와 공동으로 개발한 13개의 드라이버, 최첨단 가상화 기술로 구동되며 최신 오디오 포맷인 ‘돌비 애트모스’와 DTS사의 ‘DTS:X’, ‘MPEG-H’ 등과 호환된다.

스마트 컨트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프리셋’, ‘개인설정’, ‘AMBEO 모드’ 등을 선택해 음향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고 구글 크롬캐스트, 블루투스, HDMI eARC·CEC 등의 고급 연결기능도 제공한다.

‘AMBEO 사운드바’는 오는 5월경에 출시될 예정이다.

젠하이저는 ‘CES 2019’에서 헤드폰 ‘엠비오 AR 원’과 매직 리프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매직 리프 원’을 결합해 자신만의 증강 오디오를 만들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완전 무선 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체험도 제공했다.

스테판 하리우 젠하이저 소비가전부문 글로벌 책임자는 “젠하이저의 첫 홈 엔터테인먼트 스피커로 ‘AMBEO 사운드바’를 선보이게 됐다”며 “홈 엔터테인먼트의 사운드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준 몰입형 3D 올인원 솔루션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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