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본사 조직개편…고객중심·책임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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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본사 조직개편…고객중심·책임 경영 강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09.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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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본부 50팀에서 3부문 7본부 41팀으로 변경

한화생명이 변화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객중심경영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12일 본사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내용은 CPC전략실(Customer, Product, Channel)을 신설해 고객 관점에서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실질적인 ‘고객중심경영’을 실행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사업전략 추진 가속화 및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본사 조직을 영업부문, 지원부문, 투자전략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었으며 해당 부문의 전문역량을 보유한 인력 중심으로 임원 및 팀장급 인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본사 기구조직는 12본부 50팀에서 3부문(영업, 지원, 투자전략) 7본부 41팀으로 개편된다.

영업부문은 CPC전략실, FP영업본부, 고객지원실 등이 편제돼 신상품 기획, 마케팅·채널전략, 고객서비스 등 보험영업 전반을 담당한다.

투자전략부문은 자산운용 전략 수립,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한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게 되며 지원부문은 인적자원실, 경영지원실 등이 편제돼 인사, 재정, IT 등 경영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변화혁신을 주도할 전사 컨트롤 타워로서의 전략기획실 기능도 강화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8월부터 1년여간 3대 중장기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해 온 PI(Process Innovation)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단행됐다”고 말했다.

3대 중장기 전략목표는 ‘전사혁신을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 ‘현장 중심의 경영문화 정착’, ‘신시장 개척 및 자산운용 경쟁력 향상과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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