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리고 곳곳 눈·비…낮부터 찬바람 불며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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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고 곳곳 눈·비…낮부터 찬바람 불며 기온 ‘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1.2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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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내륙은 눈이 오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8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영서와 충북북부, 경북서부내륙은 새벽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중부내륙과 남부내륙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부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28일) 오전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오후에 다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29일) 아침에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충북, 경상도, 전남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오늘(28일)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에도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된다.

내일(29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30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전라도와 경상서부, 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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