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주요 지점·대리점, 어린이 코딩 교육 장소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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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주요 지점·대리점, 어린이 코딩 교육 장소로 개방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3.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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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가운데 왼쪽부터)과 강성현 초등컴퓨팅교사협회 회장이 체결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전국 주요 도시의 지점·대리점을 개방하고 어린이(6~10세)를 대상으로 스마트로봇 ‘알버트’를 활용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신나는 코딩 교실’을 운영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국 주요 도시의 지점·대리점을 교육 장소로 제공하고 자사 교육용 로봇인 ‘알버트’도 활용한다.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코딩 교육을 위한 전문 강의 인력을 자원봉사 형태로 담당하게 된다.

이달 중 수도권 내 2개 지점에서 파일럿 형식으로 ‘신나는 코딩 교실’을 운영하고 이후 전국 확대할 계획이다.

‘신나는 코딩 교실’은 SK텔레콤 지점 업무가 종료되는 저녁 6시 이후나 토요일 등 유휴 시간에 운영되며 향후 T월드 온라인 시스템 등을 통해 교육 희망 어린이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용 로봇 ‘알버트’를 이용한 ‘코딩스쿨’은 SK텔레콤이 6~10세 어린이들의 창의융합 교육을 위해 내놓은 프로그램이다.

교육용 로봇 ‘알버트’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인 ‘코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300여개 초등학교에서 정규 교과·방과후 수업에 ‘코딩 스쿨’을 활용 중이며 스페인·프랑스·터키·베트남·말레이시아·코스타리카·페루 등 해외 10여개국에서도 시범 운영 중이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은 “‘신나는 코딩 교실’은 SK텔레콤이 추구하는 행복커뮤니티의 일환으로 전국 유통망과 알버트 로봇 등 다양한 ICT 공유 인프라와 선생님들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된다”며 “SK텔레콤이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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