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혹적 색감” 뱅앤올룹슨, 인기 제품 5종 ‘브론즈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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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적 색감” 뱅앤올룹슨, 인기 제품 5종 ‘브론즈 컬렉션’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3.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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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이 7일 고혹적인 색감이 돋보이는 ‘브론즈 컬렉션’을 출시했다.

베이지, 브라운 계열의 웜톤 색상을 뱅앤올룹슨의 대표 스피커 5종에 적용해 스칸디나비아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에 짙고 고혹적인 브론즈 톤을 입힌 이번 컬렉션은 신제품 ‘베오사운드 엣지’, 스테디셀러 스피커 베오플레이 A9, 베오사운드 1, 베오사운드 2, 베오플레이 M5 등 다섯 가지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패브릭 소재가 더해진 모델에는 덴마크 명품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의 프리미엄 월넛 울이 적용됐다.

브론즈 컬렉션 스피커는 모두 무선 멀티룸 스피커로 홈 사운드 시스템으로 손쉽게 연결하고 집 안 곳곳에서 동일한 세팅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베오사운드 엣지는 지름 50cm의 완벽한 원형 스피커로 굴려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액티브 베이스 포트’ 음향 기술을 도입해 볼륨 레벨에 따라 포트가 열리고 닫히며 선명하고 강력한 사운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가격은 475만원이다.

‘우주선 스피커’로 유명한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A9는 우아한 브론즈 빛깔의 프레임과 패브릭 울을 적용했다. 클래스 D 앰프가 7개로 늘어나 최대 1500W 출력을 자랑한다. 가격은 350만원이다.

뱅앤올룹슨의 첫 인공지능(AI) 스피커인 베오사운드 1, 베오사운드 2는 조각품을 연상시키는 원뿔형 디자인에 짙은 브론즈 색상이 더해졌다.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360도 방향으로 균일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어쿠스틱 렌즈 기술’을 구현하며 음성명령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에코 캔슬링 기술과 5개의 마이크가 내장됐다. 가격은 베오사운드 1은 215만원, 베오사운드 2는 305만원이다.

북유럽 감성의 모던한 디자인과 작은 사이즈에 비해 최대 출력 130W의 강력한 사운드를 갖춘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M5는 상단 알루미늄 디스크와 교체 가능한 울 페브릭 커버에 브론즈 색상이 적용됐다. 가격은 8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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