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인터넷 출시 53개월 만에 가입자 5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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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인터넷 출시 53개월 만에 가입자 500만명 돌파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3.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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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범석 KT 인터넷사업담당 상무(왼쪽)가 기가인터넷 가입자 500만 돌파기념 이벤트 당첨자로 선정된 BJ보겸에게 10기가이용권과 10기가 전용 노트북을 제공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출시 53개월 만에 500만명을 돌파하며 통신 3사 기가인터넷 가입자 점유율 약 58%(업계 추정)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전체 인터넷 이용자(지난해 12월 말 기준 2130만명)의 23% 정도에 해당하는 수치로 다섯 곳 중 한 곳은 KT 기가인터넷 가입자인 셈이다.

KT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중 기가인터넷 가입자 비중은 2015년(12월 기준) 25.7%에서 2018년(12월 기준)도 65.6%로 3년 만에 2배 이상 늘었으며 기가인터넷 가입자 중 1G망을 이용하는 소비자 비중은 29%로 2015년도보다 약 3배 늘었다.

기가인터넷 가입자의 성장 배경에는 KT만이 보유한 강력한 유선 인프라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KT는 설명했다. 모든 가정에까지 광케이블을 연결해 방송·통신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가능하게 하는 기술인 ‘FTTH-R’의 KT 비중이 57%로 통신 3사 중 가장 높다.

KT는 강력한 유선 인프라를 토대로 지난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10GiGA 인터넷’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KT는 다음달 15일까지 기가인터넷 500만 기념 이벤트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가인터넷을 가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해 맥북 노트북(애플),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범석 KT 인터넷사업담당 상무는 “KT 기가인터넷이 우리나라의 인터넷환경을 진화시키는 역할을 하도록 차별화된 서비스와 기술을 지속 제공하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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