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일원동 ‘디에이치 포레센트’ 62세대 일반 분양…전용 5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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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일원동 ‘디에이치 포레센트’ 62세대 일반 분양…전용 59~121㎡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4.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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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에이치 포레센트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4월 중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아파트(개포로 110길 36) 재건축 사업을 통해 ‘디에이치 포레센트’ 62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지하 3층~지상 22층·4개동·전용면적 59~121㎡ 총 184세대로 이중 조합원물량을 제외한 62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6세대, 84㎡ 26세대, 121㎡ 10세대다.

단지는 개포택지개발지구의 교통·교육·편의 등 완벽한 생활 인프라에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먼저 더블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반경 500m 이내에 있어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대청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SRT 수서역을 이용해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 영동대로·양재대로·동부간선도로·외곽순환도로·용인~서울간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풍부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으로 양재IC~한남IC 6.4km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에 있어 추후 교통망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늘푸른공원과의 연계동선을 확보했으며 인근에 광수산·양재천·탄천·일원에코파크 등 풍부한 수변·녹지공간이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춰 단지 옆에 일원초·중동중이 위치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명문고교인 중동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2km 이내 중산고·숙명여고·경기여고 등 선호도 높은 명문고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코엑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롯데백화점 강남점·이마트 수서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있고, 삼성서울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가깝다. 반경 1km 이내에는 일원동 주민센터·수서경찰서·강남구민회관 등이 있어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디에이치 포레센트가 위치한 개포택지개발지구는 재건축 사업이 빠르게 추진 중에 있다. 현재 디에이치아너힐즈(1320세대), 디에이치자이개포(1996세대), 개포래미안포레스트(2296세대), 래미안 블레스티지(1957세대), 래미안개포루체하임(850세대) 등 8500여세대가 분양·입주를 했으며 개포주공 1, 4~7단지 등도 재건축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단지 주변으로 예정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영동대로 복합개발을 통해 영동대로 지하에 광역철도 통합역사, 버스환승정류장, 공공·상업시설 등을 갖춘 복합환승센터가 연면적 16만㎡ 규모로 조성된다.

영동대로 복합개발이 완료되면 KTX 동북부연장선, 위례~신사선, GTX-A(동탄~삼성~킨텍스), GTX-C(금정~의정부) 등 광역 노선을 잇는 수도권의 교통허브가 갖춰진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도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105층 높이, 축구장 11배 규모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는 업무·숙박시설은 물론 전시·컨벤션·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재동·우면동·개포동 일대에 조성되는 양재R&CD 특구 개발도 이목을 끈다. 양재R&CD 특구는 R&CD 코어권역·지역특화 혁신권역·지식기반 상생권역·도시지원 복합권역 등 4개의 권역으로 구분돼 개발되며 중소기업의 연구공간과 대기업 신성장 연구역량강화를 통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 디에이치 포레센트 위치도. <현대건설 제공>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입주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외부에서부터 단계적인 미세먼지 차단 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로 조성된다.

어린이놀이터에는 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미스트 분사기’가 설치돼 부분적인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각동 공동현관 내 전화부스 형태의 ‘에어샤워 부스’도 설치된다. 에어샤워 부스는 압축 공기를 분사해 의류에 묻어 있는 외부 오염물질을 털어주고 털어낸 오염물질은 바닥의 흡입 매트가 진공으로 빨아들여 세대 출입 전 1차적인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을 준다.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인 ‘H 클린현관’도 디에이치 포레센트 일부 세대(전용 121㎡)에 적용된다.

‘H 클린현관’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외부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기능성 현관으로 주방 쪽 급·배수관을 연장해 설치된 콤팩트 세면대를 통해 간단한 세척이 가능하며 세탁장을 배치해 외부 활동으로 오염된 세탁물이 거실과 복도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보조주방의 세탁공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외에도 신발살균기와 의류에 붙어 있는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청소기 형태의 집진클리너와 전용 의류건조기 등도 적용된다.

한편 주차장의 지하화로 보행자 위주의 안전단지를 실현함과 동시에 지상 면적을 공원화했다.

단지 옆 늘푸른공원과 연계된 산책로를 비롯해 단지 중심 메인 가로길은 공공보행로를 따라 소나무 가로수길·정방형 수경시설 등이 설치돼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사계절 경관을 고려한 생태연못·테마정원 등도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

커뮤니티는 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사우나·클럽하우스·맘스카페·노블클럽 등 입주민의 특성에 맞게 세분화된 시설이 들어선다.

전동 상부에는 입주고객만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옥상정원이 마련된다. 야외테이블·벤치 등 휴게공간이 조성되며 옥상용 특화조명으로 야간 경관에도 신경 썼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일부 세대에서는 늘푸른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일반분양 물량의 경우 100% 맞통풍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통풍성·채광성이 우수하다.

기존 아파트 천정고(2.3m)보다 높은 2.5m 천정고, 2.6m 우물형 천정고(거실·현관·주방 3개소)를 전 세대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전용 84㎡ 이상 주택형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벽부형 층상배관 설계로 세대 간의 욕실 사용소음이 차단되고 욕실바닥 청소·점검·보수도 수월하다.

주방에는 음식물 쓰레기 탈수기·이송 시스템을 배치해 음식물 쓰레기 보관·배출 시 입주민의 편의에 도움을 주며 발을 이용해 물을 틀고 잠글 수 있는 풋밸브를 싱크대 하단에 설치해 편의성은 물론 절수 효과까지 신경 썼다.

세대 내 벨소리를 빛으로 전환할 수 있는 보이는 초인종 ‘H벨’도 제공된다. ‘H벨’은 두 가지 LED 빛과 소리로 상황에 따른 다양한 알림을 지원한다. 거실과 안방 2곳에 기본으로 설치되며 입주고객의 스마트폰 또는 월패드로 알림기간·시간조정 등 손쉬운 설정이 가능하다. 세대 내 다른 공간으로 이동 시에는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받아 볼 수 있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 기술도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가전제품과 연동이 가능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일괄소등스위치·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전기통합형 실별 온도조절기·세대내 전체 LED등·가스차단 시스템 등이 설치돼 에너지 절감도 가능하다.

월패드와 연동되는 현관 안심카메라·디지털 도어락을 통해 세대 내 안전 확보에 신경 썼으며 지하주차장 200만 화소 CCTV·무인경비시스템·무인택배시스템·소등지연스위치 등이 설치돼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1번지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위치해 있으며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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