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초보 운전자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DSFL)’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28~30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되는 DSFL은 올바른 운전 교육을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운전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포드코리아가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DSFL은 2003년 미국 도로안전청·각계의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출범된 이후 미국·유럽·중동 등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0만명 이상의 초보 운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안전 운전 기술과 통합적인 안전 운전 솔루션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서는 공익성과 안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익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의 협업으로 DSFL을 진행 중이며 안전 운전 기본 소양교육, 올바른 운전자세 교정, 차량점검·기기 조작 방법, 도로·속도별 제동 한계, 코너링 주행체험 등 초보운전자들이 실제 도로 주행상황에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포함하고 있다.

회차별 60명씩 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운전면허를 보유한 대한민국 국적 20~40세 성인 남녀 운전자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 포드코리아의 DSFL 공식 파트너인 한국생활안전연합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받아 작성 후 dsfl@safia.org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