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태 쌍용차 사장, 전국 대리점 대표와 경영 현황·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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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태 쌍용차 사장, 전국 대리점 대표와 경영 현황·비전 공유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5.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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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병태 쌍용차 사장(첫째 줄 가운데)이 서울강남본부에서 본부 산하 대리점 대표들과 만난 뒤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쌍용차 제공>

예병태 쌍용자동차 신임 사장이 전국 대리점 대표들과 만나 소통하며 열린 경영·소통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일부터 한 달 간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광주·춘천 등 전국 9개 지역본부 내 대리점 대표들을 직접 만나 CEO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해 사업성과, 올해 경영 현황·사업 비전, 개선사항·아이디어 공유 등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지난해 9년 연속 내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업계 3위를 달성한 대리점 대표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영업 현장의 구체적인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생산·품질, 마케팅, 애프터서비스, 캐피탈 등 부문별 개선사항들을 청취했으며 대리점 대표들과 함께 영업 현장 활동 개선·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쌍용자동차가 흑자 전환을 이루고 내실을 다지며 ‘작지만 강한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수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판매 확대가 중요한 만큼 고객 중심의 마케팅·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직접 고객을 만나고 제품을 판매하는 대리점은 쌍용차의 얼굴이자 지속적인 경영 활동의 기반”이라며 “꾸준한 상호 소통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쌍용차만의 독특한 매력적인 제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는 등 제품 경쟁력과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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