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 아파트 4만2679세대 입주…서울·경기·경남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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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 아파트 4만2679세대 입주…서울·경기·경남에 집중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05.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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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4만2679세대로 지난해 같은 달 3만6769세대보다 5910세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직방 빅데이터랩이 2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6276세대 증가한 2만7610세대, 지방은 366세대 감소한 1만5069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달보다 수도권에서 2만100세대, 지방에서 4704세대, 전국에서는 2만4804세대가 증가한 규모다.

▲ <자료=직방>

특히 경기도, 서울시, 경상남도 등을 중심으로 입주물량이 집중됐다.

전달 대비 경기도 1만3376세대, 서울 6104세대, 경남 3946세대, 세종시 1672세대, 전북 1120세대가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부산시는 961세대, 강원도는 1491세대, 충남은 1254세대, 경북은 753세대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1000세대 이상 대단지가 공급될 지역으로는 서울시 강동구, 경기도 안산시, 평택시, 용인시, 세종시 등이 있다. 6월 입주물량의 증가는 전월세시장의 가격안정과 약세로 이어질 전망이다.

6월 전국 주요 입주예정단지로 서울시에서는 재건축사업지인 래미안명일역솔베뉴,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와 봉천 12-2구역 재개발사업지인 e편한세상서울대입구, 장위뉴타운에서 처음 입주를 시작하는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가 있다.

경기도는 하남감일스윗시티,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2단지, 서동탄역더샵파크시티,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을 주목할 만하다. 세종시는 세종e편한세상푸르지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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