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리고 곳곳 장맛비…오후에 대부분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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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고 곳곳 장맛비…오후에 대부분 그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6.27 0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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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7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 일부 경기동부, 충청도와 강원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경남과 경북남동부에는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전라동부는 아침까지, 강원남부는 오전까지, 경상도는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전국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남해동부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이동해오면서 오늘 오전까지 경상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23~32도·평년 24~28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19~22도·낮 기온은 23~30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 기온은 19~22도·낮 기온은 22~28도가 되겠다.

오늘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오전까지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모레 오후부터는 제주도와 남해안,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열대저압부(TD) 4호는 오늘 아침부터 낮 사이 대한해협을 통과해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열대저압부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겠으나, 이에 동반된 수증기가 경남해안 부근으로 일부 유입되면서 낮까지 비구름대를 다소 발달시키는 역할을 하겠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충청도와 경북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는 남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전라도와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도, 강원남부로 확대되겠다. 한편 서울·경기남부는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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