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1일 전국이 흐리고 전라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비가 오다가 강원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오전에 그치겠다. 한편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22~30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 기온은 17~22도·낮 기온은 25~30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 기온은 18~22도·낮 기온은 25~29도가 되겠다.

오늘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도 계속해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 동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낮에 장맛비가 오겠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