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라인 신청·발급 민원 60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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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라인 신청·발급 민원 60종으로 확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10.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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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민원실에 방문해 직접 신청·발급해야 했던 서울시 법정민원 사무 중 10종이 10일부터 무방문 온라인으로 신청·발급이 가능해진다.

10종은 서울시가 지난 3월 발굴한 온라인 서비스 전환 가능 방문민원 99종 가운데 작년 한 해 민원 방문 처리건수가 많은 민원들로, 시민들의 직접 방문 부담을 줄여 민원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한 해 이들 10종 민원을 위한 시청 민원실 방문수는 총 6219건으로 99종 민원을 위한 방문 수 1만6744건의 1/3 이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서울시 무방문 온라인 민원서비스는 기존 50종에 더해 총 60종으로 확대됐다.

 

신청 8건, 발급 2건 등 무방문 온라인 민원서비스 10종은 장례지도사 자격증 재발급, 사료성분등록 신청, 사료제조업등록증 재발급, 국제물류주선업 등록‧변경등록 신청, 국제물류주선업 등록기준 신고, 요건면제 수입확인 신청, 수입요건확인면제대상물품 중 의약품 등의 추천신청, 산지유통인등록 신청, 먹는샘물 수입실적보고,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행위신고포상급지급 신청 등이다.

기존 무방문 온라인 민원서비스 50종은 요양보호사‧공인중개사‧간호조무사 등 자격증 재발급, 취학통지서, 공사 및 용역 실적 증명 등이다.

서울시는 이번 10종을 시작으로 나머지 온라인 처리 가능 법정민원 사무 89종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무방문 온라인 민원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무방문 온라인 민원서비스는 서울시 홈페이지 전자민원 응답소, 서식민원, 서식(온라인)신청·발급(http://eungdapso.seoul.go.kr/guide/Welcome.jsp)에서 본인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0년부터 무방문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시행 중인 가운데 현재 전체 신청·발급 민원사무(431종) 중 절반이 넘는 236종에 대한 온라인 신청·발급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236종 중 시 고유 민원사무(50종)를 제외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부 등 186종은 정부민원포털 민원24(http://www.minwon.go.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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