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경기 아직은 ‘폭염특보’…경상내륙·제주산지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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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경기 아직은 ‘폭염특보’…경상내륙·제주산지 소나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8.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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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9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높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경상내륙과 제주도 산지에는 오후(12~18시)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은 오후(12~18시)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에도 낮(09시)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26~33도로 어제(28~34도)보다는 낮고 평년(26~31도)과 비슷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도, 충남, 경상도와 전남 동부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무덥겠다.

내일(20일)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될 수 있겠다.

오늘 아침(0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까지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하며, 특히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행락객들은 높은 파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에는 오늘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18시)부터 구름이 많겠지만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다가 낮(09시)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낮(12시)부터 비가 오겠으며 밤(18~24시)에는 그 밖의 경남과 경북남부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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