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5번째 시리즈 제작
상태바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5번째 시리즈 제작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9.08.21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한국조폐공사와 협업으로 문화재를 소재로 한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천연기념물 제88호) 편을 제작해 발매한다.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은 천연기념물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문화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연속물로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화폐제조 기술을 보유한 한국조폐공사가 협업해 지난 2017년 천연기념물인 ‘참매’를 시작으로 그동안 ‘제주 흑우·제주 흑돼지’, ‘장수하늘소’, ‘수달’ 등 4회에 걸쳐 메달로 제작했다.

이번 ‘쌍향수’ 편은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시리즈 5번째 작품이다.

순천 송광사 천자암 뒤편에 살고 있는 천연기념물 쌍향수는 곱향나무 두 그루가 하나로 뭉쳐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기이한 모습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고려 시대 승려였던 지눌이 중국에서 수행하고 돌아오면서 짚고 온 지팡이를 꽂아 태어난 나무라는 전설을 담고 있는 약 800살로 추정되는 오래된 나무다.

쌍향수 기념메달은 고품격 아트메달 형식의 은메달과 동메달 2종으로 구성되며 오는 27일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