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고용증가 1위…최근 5년간 9626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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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고용증가 1위…최근 5년간 9626명 늘어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0.01.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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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종업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CJ올리브네트웍스로 조사됐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LG화학, 현대자동차도 5000명 이상이 증가했다.

22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공정위 대규모기업집단 공시자료를 통해 2013~2018년 30대 그룹의 종업원 300인 이상 계열사의 종업원수를 분석한 결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종업원은 9626명이 늘었다.

이어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8864명, LG화학은 5916명, 현대차는 5226명, CJ프레시웨이는 4848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종업원수 증가 상위 30대 기업의 총종업원수는 2013년 34만5000명에서 2018년 43만9000명으로 9만4000명(27.2%)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3만3044명(35.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소매업 2만3000명(24.2%), 숙박음식점업 1만7000명(17.7%), 전문과학기술 9000명(9.1%), 출판영상통신 7000명(7.3%), 사업서비스 3000명(3.2%), 운수업 1000명(1.5%) 순이었다.

최근 3년 동안(2015~2018년) 종업원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도 CJ올리브네트웍스로 6790명이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6395명, LG화학은 4245명, CJ프레시웨이는 3776명, SK하이닉스는 3412명 순으로 톱5에 올랐다.

같은 기간 증가 상위 30위 기업의 총종업원수는 2015년 30만1000명에서 2018년 36만명으로 5만9000명(19.6%)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만3000명(39.5%), 도소매업 1만6000명(27.5%), 숙박음식점업 8000명(14.2%), 출판영상통신 7000명(11.9%), 운수업 3000명(5.0%), 전문과학기술 1000명(1.9%) 순으로 분포했다.

2018년 기준 전년대비 종업원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 1위는 삼성전자(3536명)였고 2위는 CJ프레시웨이(3060명), 3위는 SK하이닉스(2532명), 4위는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2261명), 5위는 LG유플러스(1739명)였다.

2017년 대비 2018년 종업원수 증가 상위 30위 기업의 총종업원수는 2017년 35만4000명에서 2018년 38만8000명으로 3만4000명(9.7%) 증가했다.

제조업 2만명(58.6%), 도소매업 5000명(15.1%), 출판영상통신 5000명(14.9%), 숙박음식점업 2000명(6.1%), 운수업 1000명(2.8%), 사업서비스업 1000명(2.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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