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북구 번동~도봉구 창동 사이 우이천에 있는 우이3교가 40톤까지 통행이 가능한 1등교로 성능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24일 오후 2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기존 우이3교는 차량 통과 하중이 32톤까지만 가능해 중차량들이 신화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에 인접한 우이천 하류부 초안교를 이용해 학생들의 안전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우이3교는 1982년 준공돼 38여년이 지난 교량으로 2016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일부 콘크리트 강도저하 등 노후로 인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진단돼 서울시가 지난해 2월 우이3교 성능개선 공사를 착수했다. 공사는 5차로 중 2차로만 차량을 통과시키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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