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월 예정 제2회 지방직시험일에 제1회 공무원시험 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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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월 예정 제2회 지방직시험일에 제1회 공무원시험 병합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0.03.3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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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4월로 연기됐던 2020년 제1회 서울시 공무원임용 필기시험을 6월13일 전국 공통으로 실시되는 제2회 지방직 시험과 병합해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1회 시험은 전년도 미채용 인원과 돌봄SOS 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등 추가 채용시험으로 당초 3월21일 시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4월 중으로 1차 연기된 바 있다.

[자료=서울시]
[자료=서울시]

이번 병합실시 결정은 코로나19의 해외유입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서울시 시험은 지역제한이 없이 전국 응시생이 서울로 이동해 시험을 보기 때문에 자칫 수험생간 감염 시 전국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제1회 시험의 선발 인원은 사회복지, 일반토목, 간호직 등 총 650명으로 6월13일 시행 예정인 제2회 지방직 정기시험의 동일직급·동일직류 선발인원과 합산해 선발할 예정이다.

시험일정 등 기타 변경되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gosi.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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