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와 코로나19 지원 기부 콘서트 생중계…공연 보며 ARS 모금
상태바
KT, 올레tv와 코로나19 지원 기부 콘서트 생중계…공연 보며 ARS 모금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4.03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가 오는 11일 마마무, 김재환, 에이프릴, 비오브유(B.O.Y)의 공연을 ‘우리 집’, ‘내 모바일’에서 생중계한다.

KT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라이브 K 콘서트’를 올레tv와 Seezn(시즌)에서 무료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라이브 K 콘서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관객의 참여 없이 진행된다. 관중이 없는 공연임이지만 조명, 음향, 무대 연출 등 모든 공연 요소를 차별화해 생생한 현장감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라이브 K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만큼 아티스트들도 적극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마마무, 김재환, 에이프릴, 비오브유(B.O.Y)가 출연을 확정하며 이번 공연에 힘을 실었다.

공연은 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레tv와 시즌 앱으로 시청하는 국내 시청자들은 ARS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K-POP 콘텐츠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 케이브콘(kavecon.com)으로 시청하는 해외 시청자들은 시청료 지급 형태로 기부 참여가 가능하다.

시청자들의 참여로 모은 기부금 전액은 기부단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6일 오픈한 올레tv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는 라이브 K 콘서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올레tv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구독하고 라이브 K 콘서트 영상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출연 아티스트의 사인 CD를 증정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