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유럽시장에 티볼리 G1.2T 온라인 론칭…“수요 위축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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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유럽시장에 티볼리 G1.2T 온라인 론칭…“수요 위축 적극 대응”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5.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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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G1.2T 유럽 온라인 론칭 행사에서 쌍용차 상품/마케팅본부장 박성진 상무(왼쪽부터), 자동차 칼럼니스트 황순하 글로벌 자동차 경영연구원 대표, 임두연 카레이서, 앤드류 밀라드 부산외대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티볼리 G1.2T 유럽 온라인 론칭 행사에서 쌍용차 상품/마케팅본부장 박성진 상무(왼쪽부터), 자동차 칼럼니스트 황순하 글로벌 자동차 경영연구원 대표, 임두연 카레이서, 앤드류 밀라드 부산외대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시장에 가솔린 1.2 터보엔진을 장착한 티볼리를 선보이는 온라인 론칭행사를 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요 대응에 적극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3일 밤 10시 유튜브를 통해 유럽시장에 선보일 티볼리 G1.2T를 공식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팬데믹으로 번지면서 언택트(비대면)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된 론칭 행사는 쌍용차의 유튜브 글로벌 계정을 통해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유럽시장에 중계됐다.

영국 출신의 앤드류 밀라드 부산외대 파이데이아 창의인재학과 교수의 사회로 자동차 칼럼니스트 황순하 글로벌 자동차 경영연구원 대표, 최연소 여성 카레이서 임두연씨가 패널로 참여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티볼리 G1.2T 소개, 온라인 시승영상, 유럽대리점 관계자들의 현지 판매계획 영상, CEO와의 질의응답, K-POP 스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쌍용차 최초로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 티볼리 G1.2T(6단 수동변속·2WD)는 최고 출력 128ps/5000rpm, 최대토크 230Nm/1750~3500rpm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유로6d-step2 배기가스 배출규제를 충족해 연비 향상과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은 물론 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대거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경제성,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다운사이징 엔진, 가솔린 모델 선호도가 높은 유럽시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티볼리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 1.6리터 디젤 엔진에 더해 새롭게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을 추가하며 티볼리의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며 “강화된 제품라인업과 시장 상황에 맞춘 다양한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하반기 유럽 수출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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