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 낮부터 비…경상내륙 낮 기온 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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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 낮부터 비…경상내륙 낮 기온 30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6.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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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일 전국이 구름 많겠고 차차 흐려져 곳곳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중부지방은 낮부터 내일 새벽 사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낮에 서울·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을 시작으로 내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비가 오겠다.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와 내일 오후 한때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서해안과 남부)와 충남에는 일시적으로 시간당 10mm 내외의 다소 강한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지만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5mm 미만의 약한 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 20~30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어제(20~30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특히 경상내륙에는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않겠지만 내일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일부 지역은 30도 내외까지 오르겠고, 특히 일부 남부내륙에는 내일과 모레 낮 기온이 33도 내외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서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30~45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아침까지 서해안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물결이 1.5~2.5m로 약간 높겠다.

또한 오후까지 서해안에는 기압변화에 따른 높은 파고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 많다가 낮에 맑아지겠지만 제주도는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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