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3분기 B2C향 AR글라스 ‘엔리얼 라이트’ 세계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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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3분기 B2C향 AR글라스 ‘엔리얼 라이트’ 세계 최초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6.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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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AR글라스 전문 제조기업 미국 엔리얼과 세계 최초로 B2C향 AR글라스를 올 3분기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출시 예정 제품은 엔리얼의 AR글래스 ‘엔리얼 라이트’로 88g의 무게로 매우 가볍고 성능이 뛰어나 가장 경쟁력 있는 AR글래스로 꼽힌다.

AR글래스는 VR과 달리 안경처럼 투명한 렌즈 통해 서비스 이용 중에도 앞을 볼 수 있다. 여기에 360도 공간을 활용해 콘텐츠를 배치하고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 8일부터 LG유플러스는 전국 24개 매장을 시작으로 AR글래스 ‘엔리얼 라이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매장에서는 AR글래스를 직접 착용하고 360도 UX를 통해 고해상도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100인치 이상의 화면으로 볼 수가 있고 크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실제 공간에서 실감나는 AR 좀비 게임도 실행하여 이용해 볼 수 있으며 유튜브·페이스북 등 다양한 앱을 자유롭게 배치해 멀티로 사용하는 등 AR글래스에서의 색다른 UX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춰 엔리얼과 함께 AR글래스 온라인 앱(APP) 개발 세미나도 개최한다.

오는 5일 10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올쇼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http://www.allshowtv.com)에서 무료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세미나는 AR글래스를 활용해 사업 담당자와 개발자가 직접 앱(APP)을 개발할 수 있는 AR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LG유플러스 송대원 미래디바이스담당 상무는 “기존 AR글래스는 높은 가격대와 무거운 무게, 콘텐츠의 한계로 일반 고객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중소개발사에게 AR글래스를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직접 앱을 개발해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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