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운전면허시험장, 6월부터 예약자 한해 토요일 업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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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운전면허시험장, 6월부터 예약자 한해 토요일 업무 재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6.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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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강서운전면허시험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추세에 따라 국민 건강권 유지를 위해 6월부터 ‘방문시간대 전면 예약제’로 토요 근무를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직장인 등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매월 1회 토요특별근무를 실시해 왔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5월까지 주중 대비 방문객 밀집도가 높은 토요특별근무가 잠정 중단됐다.

그러나 6월부터는 국민편의 제공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해 전국 면허시험장의 토요특별근무를 ‘방문시간대 전면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으로 둘째 주 토요일인 13일 시행된다.

방문시간대 전면예약제는 면허시험장에 방문하기 전 인터넷 또는 전화로 방문시간을 예약해야 하며 예약인원에 한해 운전면허시험과 적성검사 등 민원업무를 처리한다.

예약 가능 민원은 운전면허 1종 적성검사, 2종 갱신, 재발급 업무로 이외 국제면허 발급, 외국면허·군면허 교환 등을 위한 서비스는 주중(평일 09~18시)에 방문해야 한다.

토요일 방문 예약은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www.safedriving.or.kr) 내 ‘방문시간 예약’메뉴를 통해 예약하거나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경우 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1577-1120)를 통해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강서운전면허시험장 김영준 단장은 “평일에 방문하기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6월부터 사전예약을 통한 토요특별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밀집도 해소를 통한 국민 건강권 유지를 위해 토요특별근무일 면허시험장 방문 시에는 반드시 예약 후 방문해달라”고 했다.

한편 강서 운전면허시험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하며 방문객과 업무처리자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험장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미착용 시 출입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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