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르노삼성에 엔터·인포 강화 차세대 커넥티드카 서비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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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르노삼성에 엔터·인포 강화 차세대 커넥티드카 서비스 공급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6.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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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르노삼성차에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차량에 내장된 통신 단말을 통해 실시간 음악 스트리밍과 팟캐스트 등 오디오 서비스 이용과 날씨·미세먼지 등 외부의 환경 정보 확인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는 차량에서 이 같은 기능을 활용하려면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오토 또는 애플 카플레이 서비스 연동이 필요했지만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르노삼성차의 신형 차량에서는 스마트폰을 연동하지 않고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KT 차세대 커넥티드카 서비스 구현도. [KT 제공]
KT 차세대 커넥티드카 서비스 구현도. [KT 제공]

KT는 지능화된 커넥티드 서비스를 요구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음성인식 플랫폼을 활용하는 차량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는 올해 하반기 르노삼성이 출시하는 차량에 ‘AI 오토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사용자의 일과에 맞춰 목적지를 제안하고 차량 상태에 따라 주유소나 정비소를 추천해 준다. 주행상태나 교통상황을 고려한 주행보조시스템 추천, 차량 내 온도·습도·공기질 실시간 모니터링과 환기 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KT는 르노삼성차가 올 상반기 출시한 XM3를 비롯해 앞으로 선보일 전 차종에서 커넥티드카 시스템을 연동하기 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담 텔레매틱스 센터를 통한 원격상담, 출동 지원 및 안전연락긴급서비스(eCall)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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