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5만6640세대(조합 물량 제외)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3088세대를 포함해 수도권 1만8804세대, 지방 3만7836세대다.

수도권에서는 12월 하남미사(1541세대), 화성향남2(1248세대) 등 5559세대가 입주하며 내년 1월 화성동탄2(2342세대), 화성향남2(2788세대) 등 8598세대가 입주을 앞두고 있다.

또 내년 2월에는 수원호매실(1428세대), 화성동탄2(1100세대) 등 4647세대가 입주한다.

지방에서는 12월 세종시(1678세대), 양산물금(1210세대) 등지에서 1만5255세대, 내년 1월 대구월배(1296세대), 천안백석(1562세대) 등지에서 1만895세대, 내년 2월 울산교동(1540세대), 세종시(3398세대) 등지에서 1만168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1만6747세대, 60~85㎡ 3만5411세대, 85㎡초과 4482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1%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4만1901세대, 공공 1만4739세대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