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창립 75주년 한정판 헤드폰·이어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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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창립 75주년 한정판 헤드폰·이어폰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10.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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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가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플래그십 헤드폰 ‘HD800S’와 무선 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를 고급스럽게 디자인한 리미티드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HD800S 모델은 기존의 블랙 색상에서 무광의 골드가 추가돼 디자인이 고급스러워졌으며 제품의 헤드 밴드에는 고유번호가 각인돼 한정판 헤드폰의 소장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레퍼런스 헤드폰 'HD800S 75주년 에디션'. [젠하이저 제공]
레퍼런스 헤드폰 'HD800S 75주년 에디션'. [젠하이저 제공]

오랫동안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HD800’의 후속작으로 전작에서 검증된 다이내믹 트랜스듀서 시스템의 기술력과 이어컵 디자인을 기반으로 오디오의 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전 세계 750대 한정 판매로 독일 본사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210만원이다.

함께 출시하는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의 한정판 모델은 이어버드와 케이스에 젠하이저의 오리지널 로고가 적용됐으며 고급스러운 올 블랙 컬러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무선 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 75주년 에디션'. [젠하이저 제공]
무선 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 75주년 에디션'. [젠하이저 제공]

독일에서 제조된 7mm 고감도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깊은 저음과 자연스러운 중음, 선명하고 섬세한 고음까지 탁월한 사운드를 구현하며 고해상도 사운드를 왜곡 없는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제공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됐다.

75주년 에디션의 가격은 39만9000원이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75주년 기념 텀블러를 증정한다.

젠하이저는 오는 23일부터 11월1일까지 HD800S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의 75주년 에디션을 예약 판매한다.

젠하이저 공동대표인 안드레아스 젠하이저 박사는 “75년 역사는 수많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도전하고 성공을 거듭하며 이루어왔다”며 “위대한 소리에 대한 끝없는 우리의 열정을 소비자들과 같이 기념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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