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김포~제주 취항 1주년 전 국내선 7900원부터 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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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김포~제주 취항 1주년 전 국내선 7900원부터 특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10.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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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국내선 취항 1주년을 맞아 27일부터 ‘국내 여행특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의 모든 국내선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여행 특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11월6일까지이며 항공권 가격은 편도총액 기준 청주~제주 7900원, 부산~제주 8200원, 김포~제주 9900원, 김포~부산 1만17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오는 11월6~21일이다.

탑승객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도시락 데이터 1일 무료 이용권을 비롯해 각종 액티비티, 렌터카, 호텔 등 다양한 제휴 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작년 10월27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하며 국내선 사업을 시작한 에어서울은 올해 김포~부산, 청주~제주, 부산~제주 노선을 잇따라 개설하며 국내선 네트워크를 다각화하고 있다.

김포~제주 노선만 운항하던 작년에는 국내선 운항 편수가 하루 4편에 그쳤지만 현재는 하루 17편까지 확대됐으며, 특히 이용객이 많은 김포~제주 노선은 작년 대비 2배 증편해 스케줄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제선 중심으로 운항하던 에어서울이 국내선 운항을 확대하면서 인지도가 크게 향상했고 젊은 비행기와 넓은 좌석 등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국내선 네트워크 확대를 계속하고 승객들에게 좋은 탑승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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