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최초 ‘5G 에그’ 출시…최대 16개 기기 동시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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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5G 에그’ 출시…최대 16개 기기 동시 접속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10.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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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국내 최초로 5G를 지원하는 휴대용 WiFi ‘5G Egg(에그)’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5G 신호를 WiFi 형태로 전환해 다양한 기기에서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계로 최대 속도 1.2Gbps의 최신 WiFi 표준 ‘WiFi 6’가 적용됐고 2.4GHz 대역과 5GHz 대역을 동시에 사용하는 ‘듀얼 밴드 기술’이 지원된다.

최대 16대 기기까지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동시에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유용하다. 또한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출장 등으로 이동이 잦은 고객도 끊김 없는 무선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출고가는 42만9000원(VAT 포함)이다. 5G 에그 요금제는 5G Egg 28GB와 5G Egg 14GB 2종이며 월정액은 각각 3만원과 1만98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각각 18만원과 12만원이다.

KT는 연말까지 가입하는 소비자에게 가입 월부터 2년간 기본 데이터 제공량의 2배 이상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로써 5G Egg 28GB 요금제 가입자는 60GB, 5G Egg 14GB 요금제 가입자는 30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T는 5G 에그 이용 편의를 위해 전국 250여개의 KT 직영매장에서 불량 증상 검사, 교환을 위한 불량확인서 발급 등 A/S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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