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견본주택 3곳 주말 7만여명 장사진…이번주 청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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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견본주택 3곳 주말 7만여명 장사진…이번주 청약 돌입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1.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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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대우건설 아파트 견본주택에 몰려든 인파.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이번 주 청약에 들어가는 아파트 견본주택 3곳에 주말 7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문을 연 김포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 이천 설봉 3차 푸르지오, 대신 푸르지오 등 3곳의 견본주택에 30일까지 7만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수도권 신도시에 위치한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2만2000여명의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포 한강신도시는 그동안의 미분양 물량이 대거 소진되면서 최근 분양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지역이다.

전용면적 59㎡의 소형으로만 구성된 1510세대 대단지로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 2018년 개통예정) 역세권에 위치해 복합환승센터, 중심상업지구, 호수공원 등이 가깝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대우건설 우규태 분양소장은 “단지 면적의 45%에 달하는 조경시설, 연면적 2635㎡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시설 등 대단지 프리미엄과 특화설계 평면에도 방문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천 설봉 3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2만3000여명이 몰렸다.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554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현재 이천 설봉지역의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는 1·2차 단지에 이어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세 번째 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았다.

대우건설 한철희 분양소장은 “증포동은 인근 대기업 공장, 물류센터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이천에서 가장 인기있는 학군이 위치해 이천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떠오르는 지역”이라며 “성남~여주 복선전철, 성남~장호원 도로, SK하이닉스 공장 증설, 패션물류단지 조성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부산 서대신동에 위치한 ‘대신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도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전용면적 39~115㎡ 959세대 규모의 재개발 단지로 이중 74~115㎡ 595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향후 분양할 서대신6구역과 함께 약 1800세대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대우건설 정일환 분양소장은 “2곳의 지하철역을 도보 5분에 이용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서대신동 재개발 상품 중 입지가 가장 뛰어나다”고 밝혔다.

3개 단지 모두 이번 주부터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는 12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2순위, 4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2회차로 나뉘어져 2번 접수할 수 있다.

이천 설봉 3차 푸르지오는 일정이 하루씩 늦다. 12월3일 특별공급, 4일 1·2순위, 5일 3순위를 접수받는다. 대신 푸르지오는 12월2일 특별공급을 접수받으며 4일 1순위, 5일 3순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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