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부터 생보·손보협회 홈페이지와 휴대폰 인증을 통해 자신이 가입한 보험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보험소비자가 본인이 가입한 보험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생보·손보협회 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각각 조회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생보·손보협회 홈페이지 중 어느 한 곳에서 보험가입조회를 신청해도 생명보험·손해보험 가입내역 모두 조회가 가능하다.

다만 보험계약에 한하며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보험은 포함되지 않는다.

인터넷 조회 신청 시 본인인증수단으로 공인인증서만 허용했던 것도 개선된다.

대신 인증방법이 간편하고 보급률이 높은 휴대폰을 통한 본인인증방식을 새로이 도입해 12월 중순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성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